“교양교육이란 대학 교육과 평생교육 전반에 요구되는 지식의 습득 및 자율적 학문 탐구 능력의 함양을 포함하여, 인간, 사회, 자연, 예술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관과 가치관을 스스로 확립하는 데 기여하는 교육으로, 학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성을 넘어서서 모든 학생에게 요구되는 보편적·통합적 자유교육이다. 또한 교양교육은 초연결・초지능 사회, 다양한 위기의 지속이라는 새로운 시대상을 맞아 객관적 사실 인식을 토대로 하는 비판적·창의적 사고와 합리적 의사소통을 통해 민주주의 공동체의 문화적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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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와 가치관 정립 |
2. 학문 탐구를 위한 보편적 문해 능력 함양 |
3. 비판적 사고 능력과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 |
4. 융합적 사고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 |
5. 공동체 의식과 시민정신 함양 |
6. 심미적 공감 능력 함양 |
전문대학 교양 교육과정은 자유학예교육, 기초·소양교육 두 영역으로 구분하여 편성하며, 이 교양 교육과정의 편성은 원칙적으로 학점 부여 교과목을 대상으로 한다. 교양 교육과정에서 취득해야 할 총 학점은 졸업 학점의 15% 이상2)이 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유학예교육(liberal arts & science education)은 교양 교육과정의 본령이다. 자유학예교육은 인간, 사회, 자연에 대한 학문적 탐구 성과를 두루 습득함으로써 인간의 현실적인 삶의 지반과 여건, 그리고 이를 토대로 구현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세계에 관한 총괄적인 지적 조망을 갖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즉, 자연을 토대로 하는 삶의 세계 전체에 관한 안목(세계관),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인간의 본성과 조건, 위상과 존재 의의에 대한 안목(인간관), 그리고 인간의 삶이 지향하는 이상·의미·가치에 대한 안목(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일이 자유학예교육의 과제이다. 중요한 점은 인간, 사회, 자연 모두가 세계관, 인간관 및 가치관의 관점에서 조명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자유학예교육은 인간, 사회, 자연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성찰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에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지적인 인성교육의 핵심 내용이 될 수 있다.
초중등교육의 인성교육에서는 덕성교육이 중심이지만 고등교육인 대학의 인성교육에서는 덕성교육이 중심이 될 수는 없다. 대학 시기는 이미 성인이 된 시기이기 때문에 덕성교육의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대학의 인성교육은 지적 능력 배양을 통해 인격을 도야하는 교육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적 교육으로서의 대학 인성교육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첫째는 자기성찰 능력의 함양이며, 둘째는 도덕적 판단력의 배양이다.
인간은 ‘서사적 존재’이다. 산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의 서사(narrative)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인간은 그 서사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존재이다. 그런데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엄청난 속도로 삶이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기술 사회는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삶의 방향을 계속 추구하는 ‘장인’이 아니라 어떤 과제가 주어져도 부응할 수 있는 ‘만능인’이 되기를 강요하면서 삶의 파편화를 강화하고 있다. 오늘날 강조되는 역량교육은 어떤 일이든 가능하고 누구와도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여 불안정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살아남는 전사를 키우는 교육이라고 미화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교육만 하게 되면 삶에 대한 주체적 관점을 상실한 채 타율적으로 주어지는 일의 그물망에 사로잡혀서 자신의 서사를 형성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부유하는 인간을 양산할 위험이 크며, 기술 발전 시대에 이런 위험이 더 심화하여 우리 삶이 더욱더 불안정해지는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적절히 설정하고 이를 성찰하며 지켜나갈 수 있는 자기성찰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것이 대학 인성교육의 첫째 목표가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자기성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양교육의 본령인 기초학문 중심의 자유학예 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한다. 우선 개인의 삶의 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성찰 능력을 기르는 인문학 교육이 기본이 됨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나의 서사는 사회의 큰 서사와 사회의 토대인 자연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므로 사회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한 기초사회과학 교육과 자연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자연과학에 대한 접근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직업 자체가 삶의 방향과 일치해서 자신의 서사를 본격적으로 펼치는 장인의 경우처럼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직업교육은 나의 서사를 써나가기 위해 기본적 생계를 확보하는 토대 역할은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소홀히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것이 최종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직업교육 없는 성찰능력 교육은 공허하지만, 성찰능력 교육 없는 직업교육은 맹목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균형 잡힌 기초학문 교육을 통해 인간, 사회, 자연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성찰할 능력을 기르는 것이 바로 대학이 수행할 지성적 인성교육의 요체가 된다.
자기성찰 능력이 개인으로서 올바른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라면, 기술 발전 시대에 개인으로서는 물론이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은 바로 도덕적 판단력이며, 이것이 대학 인성교육의 둘째 목표이다. 태풍이 오면 그 방향을 바꾸거나 막을 수 없으니 잘 예측하여 방비하고 대피해야 하듯이, 4차산업혁명이나 AI시대의 방향도 정해져 있으므로, 남은 일은 오직 순응하고 잘 예측하여 맞추어 나가는 일뿐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기술의 발전 방향을 우리가 결정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시민이 주체로서 미래의 방향을 선택하지 않게 되면 결국 기술의 발전 방향과 미래는 자본과 권력이 정하게 된다.
기술 발전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의사 결정할 수 있는 민주적 구조의 형성과 더불어 그 주체가 될 수 있는 시민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 인성교육에서 의사결정 능력교육을 체계적이고 밀도 있게 시행해야 한다. 그동안 강조해 왔던 의사소통 능력이나 문제해결 능력 못지않게 의사결정 능력의 배양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된 것이다. 특히 기술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타산적이고 실용적인 의사결정 능력보다는 기술 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도덕적 판단력 교육에 중점을 둬야 하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인성교육도 여기로 방향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 기술의 발전 방향을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는 주체적 의식과 그 바람직한 방향을 실제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을 육성할 때 기술 발전 시대의 교양 교육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교육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도덕적 판단력의 원형은 ‘실천적 지혜’로 번역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프로네시스(phronesis)이다. 이는 마땅한 중용의 길을 판단하는 능력으로 새로운 개별 경우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도덕적 능력이다. 예를 들어 용기 있게 행동하려는 의지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순간순간 상황 상황마다 무엇이 용기 있는 행동인지를 판단할 수 없다면 절대로 용기 있게 행동할 수 없다.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삶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영위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판단력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특히 기술의 개발과 적용에 관해 끊임없이 새로운 의사결정을 요구받게 되는 기술 발전 시대에 도덕적 판단력은 시민의 핵심적 기본소양이 아닐 수 없으므로 대학 인성 교육의 필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덕성 배양을 위한 체험과목이나 애매한 교시 과목에서 벗어나 도덕적 판단력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교과목을 개설해야 하며, 당장 이런 과목의 개설이 어렵다면 자유학예 교과목을 개설하고 그 안에 도덕적 판단력 훈련 과정을 필수 내용으로 포함시켜야 대학의 인성교육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자유학예 교육과정은 특정 학문에 치우침이 없이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 우선 인문학, 예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중 한 분야에 치우쳐서는 안 되며, 인문학, 예술학 내에서도 문학, 예술학, 역사학, 철학, 종교학, 사회과학 내에서도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문화학, 심리학, 그리고 자연과학 내에서도 수리과학, 물질과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고려하여 개설하여야 한다.
자유학예 학점은 졸업이수 교양학점의 50% 정도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분류 | 학문영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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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예술학 | 문학, 예술학, 역사학, 철학, 종교학 |
사회과학 |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문화학, 심리학 |
자연과학 | 수리과학, 물질과학(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통합과학 |
기초·소양은 기초문해와 체험소양 영역을 포함한 개념을 의미한다.
기초문해교육은 대학 교육 및 평생교육을 위해 필요한 사고 능력과 문해 능력 등 기초학업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가리킨다. 여기에는 탐구의 대상을 분석·이해하고 그로부터 문제를 찾아내며, 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적 시도를 하고, 그 결과를 다시 다양한 언어적 매체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사유 주체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뿐 아니라, 자신의 견해를 다른 사람이 수용하도록 설득하는 지적·언어적 훈련이 포함된다. 기초문해교육의 대상으로는 문헌만이 아니라 구어를 통한 전달, 특히 각종 소통 매체(미디어) 및 정보통신기술에 의해 광범하게 유통되는 정보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기초문해교육에는 사고교육 및 언어교육 외에도 디지털 자료·정보를 해독할 수 있는 정보문해 교육이 포함된다. 따라서 응용학문에 속하는 특정 전공들의 기초과목은 포함될 수 없다.
체험소양교육은 학문 탐구의 궁극 목적도 되고, 그 전제도 되는, 포괄적 의미의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가리킨다. 기초교양교육은 인식과 행동에서 보편타당한 ‘일반’ 원리를 모색하고, 그것을 지-정-의 모든 영역에서 실현하는 전인적 능력의 함양을 지향한다. 이때 자유학예교육이 지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인간, 사회, 자연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성찰능력의 배양을 목표로 한다면, 체험소양교육은 미적 감수성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자질과 공동체의 삶을 가능케 하는 인애(仁愛), 정의, 배려, 정직 등의 도덕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체험소양교육은 정서적·사회적·신체적 체험 교육을 통해 이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생애주기에 따른 학업 계획 수립과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세미나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교양’은 원래 지적 능력뿐 아니라 정서적 감응 능력도 중요한 요인으로 포함한다. 정서적 감응은 먼저 감성적 공감 능력을 전제하고 나아가 미적 지각 및 구성 능력을 요구한다. 이를 배양하는 것이 ‘정서적 체험’ 교육이다. 도덕규범 및 당위의 실천 능력 또한 교양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실천 없는 가치 인식이나 당위 인지는 의미가 없다. 실천 능력은 실천을 통해서만 함양되므로 광의의 ‘사회적 체험’ 교육이 필요하다. 행동의 실천에는 의지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의지를 강화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바로 심신을 단련하는 ‘신체적 체험’ 교육이다.
체험소양교육 영역은 지적 영역의 교육과 달리 교육 내용과 과정이 매우 다양하고 경우마다 고유하여 정규 수업만으로 감당해 내기 어려우며, 정량적인 객관적 평가도 어렵다. 따라서 체험소양교육은 가급적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정규 교육과정에는 최소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류 | 세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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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문해 | 글쓰기3), 의사소통, 정보문해 |
체험소양※ | 정서적·사회적·신체적 체험 등 |
※ 교시과목도 편의상 체험소양에 포함 가능
기초문해교육인 글쓰기, 의사소통, 정보문해 등은 이미 전문대학의 NCS교육과정에 직업기초능력 함양 교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교과목 성격도 매우 유사하다. 즉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능력, 정보능력을 위한 교과목들이 그러하다. 따라서 전문대학에서 기초문해교육의 교양교과목을 개설할 때는 직업기초능력과의 유사성을 고려하여 교양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것은 기초문해교육 교과목 이름을 직업기초능력명으로 동일하게 제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즉 글쓰기, 의사소통, 정보문해의 교과목은 담고 있는 교육내용을 고려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의미가 전달될 수 있는 교과목명의 제시를 권장한다.
현재 전문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교양교과목과 직업기초능력과의 유사성을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영역 | 분류 | 영역 성격 | 교과목명 | 직업기초능력 성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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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소양교육 | 기초문해교육 | 글쓰기, 의사소통, 정보문해 등 | 설득커뮤니케이션 | (직)의사소통능력 |
소통과공감 | (직)의사소통능력 | |||
읽기와글쓰기 | (직)의사소통능력 | |||
톡톡생각쓰기 | (직)의사소통능력 | |||
생활일본어 | (직)의사소통능력 | |||
생활중국어 | (직)의사소통능력 | |||
생활영어 | (직)의사소통능력 | |||
컴퓨터활용기초 | (직)정보능력 | |||
컴퓨터활용실무 | (직)정보능력 |
교양교과목은 어떤 영역에 속해 있든 과목의 특성에 따라서 교양교육의 6개 목표 중 하나 이상을 자유롭게 담당할 수 있다. 교양교육의 각 영역도 원칙상 모든 목표와 관련될 수 있지만, 영역의 특성에 비추어 볼 때 목표 중 일부를 우선적으로 담당할 수 있다. 각 영역이 우선적으로 담당하는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영역 | 분류 | 주요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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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학예 교육 | 인문학, 예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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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소양 교육 | 기초문해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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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소양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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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학예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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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문학 첫걸음 |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문학에 대한 이해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과목이다. 먼저 기본적인 문학 이론학습이 선행되며, 문학의 역사, 문학의 형식, 장르, 문학의 요소 및 표현법 등에 대하여 학습한다. 그리고 동서양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문학작품을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는 문학작품의 심미적 가치와 함께 역사적, 사회적 배경 그리고 작가의 인생과 철학이 문학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문학적 소양과 함께 인간과 사회에 대하여 성찰하는 능력을 함양시킨다. |
고전의 이해 | 문학, 예술, 역사, 철학, 종교 등 전통적인 인문학 분야 동서양의 고전작품을 선정하여 읽고 주제를 정하여 토론하는 교과목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고전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알게 되고, 나아가 인간의 삶과 다양한 가치, 보편적 문제들에 한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된다. 또한 고전작품이 현대 문학작품을 비롯한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고전작품이 시간을 초월하여 가지는 보편성에 대하여 이해하고, 더 나아가 고전에 창의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
문학과 현대사회 | 문학은 특정 시대나 사회의 가치관, 신념,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하는 거울 역할을 한다. 작가들은 동시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인물이나 줄거리, 주제 등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발을 딛고 있는 역사적·사회적 환경에서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본 교과목에서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현대 문학작품을 통해 문학작품이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비판적인 관점으로 문학작품과 사회문제를 살펴봄으로써 현대사회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한다. | |
한국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에는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적 정체성이 담겨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문학은 다양한 문학적 모색과 실험을 해왔다. 본 교과목에서는 20세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한국문학 작가와 그의 작품을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함께 살펴봄으로써 작가의 인생과 철학, 시대별 사회상이 문학작품에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현대화 과정을 한국문학이 어떻게 수용하고, 또 그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였는지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된다. | |
시와 인생 | 시와 인생은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시인의 인생은 시로 표현되고 시를 통해 독자는 카타르시스라는 정서적 돌파구를 찾고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본 교과목에서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의 작품을 분석적인 태도로 감상하고 이를 통해 시인이 살았던 시기의 시대적 특성과 시인의 삶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시를 우리 개인의 인생에 투영해 봄으로써 시가 많은 사람의 인생에 통용되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며, 시를 읽는 경험을 통해 시적 체험이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 |
동서양 명작 소설 읽기 | 명작에 대한 정의는 다양할 수 있으나, 여타 작품에 비해 문학적 가치와 영향력에 있어서 인정받는 작품,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지속적인 영향력 등은 공통적인 요소일 것이다. 본 교과목에서는 먼저 기본적인 문학 이론과 함께 소설 장르의 특성, 그리고 동서양의 근현대 소설의 변천 과정에 대해 학습을 하게 된다. 한편 이 교과목을 통해서는 초보적인 수준에서나마 동서양의 문학을 비교 학습하게 되고, 동서양의 정신세계가 가지고 있는 보편성과 이질성을 이해하게 된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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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 | 예술의 이해 | 문화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한 집단이나 사회를 특징짓는 공유된 신념, 가치, 관습, 행동, 유물 등을 말하며, 정치, 경제, 법과 제도, 문학, 예술, 도덕, 종교, 풍속 등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유무형의 것들이 포함된다. 그 가운데 예술은 문화의 일부로 미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인간의 활동 또는 그 결과물이다. 본 교과목에서는 예술의 개념과 기능에 대한 학습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며, 예술의 역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살펴봄으로써 예술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문학, 음악, 미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특성에 대하여 학습함으로써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
서양미술사와 작품 이해 | 예술은 광범위한 개념으로 인간의 미적 가치 창출 노력의 결과물을 말하며,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시각예술의 범주에 포함되는 미술은 회화, 조각, 공예, 판화, 건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교과목은 미술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였는지를 각 미술사조 별 대표 작품을 통해 통시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미술이 서양 사회의 시대별 상황과 작가의 삶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미술작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갖게 된다. | |
대중 음악사 | 대중음악은 대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며, 대중의 의식이 대중음악에 투영되어 어떤 형태의 대중음악을 만들어지게 한다. 대중음악이 가지는 가장 큰 예술적 가치는 모든 예술장르 가운데 유일하게 대중이 일상에서 향유하고 실연하는 예술장르라는 것이다. 본 교과목에서는 오늘날 예술적 가치와 함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 대중음악이 미국 뉴올리언즈 재즈(Jazz)에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변천을 겪어왔는지를 장르의 성쇠와 뮤지션의 등·퇴장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미국과 서양의 대중음악이 한국대중음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시기별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대중음악이 가지는 의미와 기능을 이해하게 된다. | |
영상예술과 현대사회 | 영상예술은 시각적인 요소와 기술적인 요소의 결합을 통해 영상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예술 형태를 말하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오늘날 영상예술은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디지털 아트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본 교과목에서는 영상예술의 기본 개념과 변천사를 영화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19세기 후반 과학기술의 발달에 기인하여 탄생한 현대 대중예술로서의 영화가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영화가 가지는 예술적 의미와 함께 사회적 의미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된다. | |
공연예술의 이해 | 공연예술은 무대를 전제로 관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예술적 표현 형태를 말한다. 본 교과목에서는 공연예술의 기본 이론과 함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사적 변천, 그리고 연극, 무용, 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공연 등 공연예술의 장르별 차이점 등에 대한 학습과 공연 관람 등을 통해 공연예술이 다른 예술과 구별되는 특성에 대하여 이해하게 된다. 또한 공연예술의 장르 간 융합, 공연과 기술의 융합 현상 등 최근의 변화양상에 대하여 학습한다. | |
예술로서의 건축 | 건축은 건물이나 여타 구조물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건설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인 건축물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시각예술의 한 부분이다. 그리고 건축물은 인간 실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동시에 창조적 예술 행위의 결과로 만들어진 미적 공간이다. 건축은 인간의 삶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역사적으로 다양한 건축 양식과 스타일을 발전시켜 왔다. 본 교과목에서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소개하고 살펴봄으로써 실용적 측면에서의 건축의 기능과 함께 예술작품으로서의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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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 한국사의 새로운 해석 | 한국사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사의 발전과정, 연구동향 등을 탐색한다. 또한 서양근대주의 문화관에 대한 반성 위에서 환경과 역사의 상호작용이라는 새로운 문명사적 시각에서 한국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살펴본다. 종교, 과학, 예술, 정치, 사회 등의 여러 영역에서 발견되는 한국의 문화적 특징들을 역사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인류문명의 보편적인 시야에서 고찰하여, 역사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킨다. |
서양문명의 역사 |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는 관점에서, 서양사에 전개된 중심 테마를 통해 과거의 사실을 이해하고 나아가 현재의 이해를 도우며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한다. 서양사 이해에 중요한 지식과 주제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지금까지의 ‘전통적’ 설명과 더불어 최근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견해를 소개함으로써 서양사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더 다양하고 유연한 시각을 갖도록 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유럽중심적 서양사 이해의 반성 위에서 좀 더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서양사 이해 관점을 통해 균형 잡힌 이해를 도모한다. | |
동아시아 역사의 이해 |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아시아 역사의 특징 중 하나는 전근대시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각 국가와 지역이 단절된 상태가 아닌 교류의 파트너로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아시아 지역은 오늘날 국제질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중일 3국은 상생과 희망, 갈등과 진통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근대화와 동아시아 세계의 대두 등 근·현대 동아시아 세계의 발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국제환경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다. | |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 | 한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 속에서 한민족이 겪은 시련의 극복과정과 발전의 역사를 사실 중심으로 탐구한다. 17, 18세기 중세사회 해체기 이래 한국 근현대사의 발전과정을 내재적·체제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식민지화, 분단, 전쟁, 근대화, 민주화, 일상의 변화 등을 이해하고 통일 지향적인 민족사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게 하고, 세계사 발전의 보편성과 한국 근현대사의 특수성을 파악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부과된 시대적 과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참여동기를 함양한다. | |
역사란 무엇인가 | 역사란 무엇인가? 이 쉽고도 어려운 질문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답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교과의 목표이다. 역사학이 인문과학으로서 어떻게 성립하고 발전해 왔으며, 그 기본적인 연구 방법은 무엇인지를 이해한다. 역사학 발전의 기본 흐름을 파악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료와 자료를 비판적으로 독해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학생들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나가면서 어제와 오늘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나아가 과거를 다루는 역사학이 오늘날 현실 세계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모색한다. | |
산업혁명과 세계사 | 18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촉발된 산업혁명은 세계 여러 문명 중 하나였던 유럽이 다른 모든 문명에 영향을 미칠 정도 국가 경제와 사회발전에 동력이 되었다. 산업혁명은 전통적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산업혁명에 앞장선 국가들은 세계사의 주역이 되었다. 네 번의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기별로 발생한 사건들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산업혁명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탐색한다. 또한 산업혁명이라는 대격변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본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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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삶과 철학 | 우리 삶에서 만나는 철학적 문제의 본질적인 성격을 해명하고 중요한 철학적 주제들을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철학적 접근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이 목표이다. 강의내용은 크게 2부로 나누어진다. 강의의 서두에 해당하는 제1부에서는 철학이 무엇인지를 간략하게 이해하는 일반적이며 예비적인 고찰이 이루어진다. 제2부에서는 철학의 주요 주제들의 검토하면서 삶의 문제에 철학은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해답을 제시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
현대사회와 철학 | 현대 사회의 주요 쟁점에 대해 철학이 어떻게 접근하며 어떤 답을 제시하는지 검토해 보는 교과목이다. 먼저, 현재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윤리적 쟁점 중에서 특히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부각된 쟁점들을 정리한 다음, 이 쟁점들에 대해 학생들이 토론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세워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다음으로 이 쟁점들에 대해 접근하는 서로 다른 철학적 관점들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이미 형성한 자신의 견해를 반성적으로 검토하면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
동양철학의 이해 | 전통적으로 동양철학의 범주에는 철학사상으로 불교, 유교, 도교가 포함되고, 지역적으로는 남아시아(인도, 세일론), 동북아시아(중국,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미얀마, 태국 등)가 그 범위에 든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랍권인 서남아시아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본 교과목에서는 교양과목으로서 학생들의 동양철학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학적 특색을 강조하기보다는 문화, 사상적인 측면에 비중을 둘 것이다. 따라서 크게 불교, 유교, 도교가 우리 삶의 근본적 문제에 대해 어떤 핵심적 메시지를 제시하는지 정리해 볼 것이다. | |
현대사회와 윤리 |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현대 사회에서 새로이 제기되는 주요한 윤리적 문제 영역인 생명⋅의료윤리, 정보윤리, 환경윤리 등에 대해 실천윤리(practical ethics)적 접근을 시도하는 교과목이다. 또한 전통과 근대성이 맞부딪히면서 공존하는 현대 한국 사회의 특수한 윤리적 상황도 고려할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제시된 여러 이론적 성찰들을 매개로 수강생이 직접 현재의 우리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특히 현재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구축과 관련해서 문제가 되는 여러 가지 주제들, 예컨대 집단주의, 신뢰성, 유교윤리 등도 중요하게 검토될 것이다. | |
논리와 비판적 사고 | 철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의 핵심적 특성은 논리적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정보의 조직적 정리 능력 및 합리적 사고능력의 개발에 있어서 논리적 사고의 훈련은 긴요하다. 본 교과목은 그에 대한 초보적 훈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일반 논리학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학습한 다음, 구체적이고 다양한 현실 상황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는 방법도 훈련할 것이다. | |
생명의료윤리 | 오늘날 가장 중대한 개인적, 사회적 관심사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생명의료 문제를 다루는 교과목이다. 임신중절, 안락사, 장기이식 문제 등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논의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사회적, 개인적 의사 결정 과정의 도덕적, 윤리적 근거를 탐구한다. 본 교과목의 내용을 통해서 수강 학생들은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이러한 문제들을 둘러싼 여타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안목을 얻게 될 것이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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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 | 현대사회와 종교 |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오늘을 사는 바람직한 인간의 삶의 모습을 종교적 세계관 및 가치관과 관련지어 성찰해 보고 이를 통해 종교학적 통찰력을 갖고 오늘날 세상 문화를 읽어낼 수 있는 눈을 길러 주고자 하는 교과목이다. 급속한 세계화, 정보화의 시대 속에서 가치관의 선택 주체인 인간이 삶의 의미와 그 궁극적 목적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에 관한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본 교과목에서는, 1) 종교의 본질적 요소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2) 현대 사회의 여러 현상이 종교와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비판적으로 조명하며, 3) 생태학적 위기를 포함한 현대 사회의 제반 위기 증상들에 대해 종교가 어떤 대안을 제시하는지를 검토하고, 4) 이 과정에서 종교가 학생들이 지녀야 할 올바른 삶의 가치와 사람됨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부가적으로 오늘날 인문학적 연구 대상의 주류로 등장한 다양한 문화들(특히 의례 및 놀이문화, 생산 및 소비문화, 페미니스트문화, 생명 및 환경문화, 사이버 영상문화, 한국 전통 및 현대문화)을 새롭게 이해하는 데에 종교가 왜 중요한지도 이해하게 할 것이다. |
종교의 이해 | 종교는 한 사회의 문화를 보여주는 거울이자, 동시에 문화의 기본토대이다. 더욱이 세속적 가치와 몰두하는 현대인에게 종교적 삶에 대한 성찰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인간은 본래 하늘, 무한, 혹은 궁극적 실재를 통해 존재의 의미와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려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 질병과 죽음, 그리고 삶에서 겪는 고통의 의미, 사후의 세계에 대한 문제 등은 유한한 인간에게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종교적 탐구를 통해서 인간의 삶 전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다. 또한 세계의 주요 종교에 대해 각 종교의 역사, 신념 유형, 신앙의 실천 등을 개괄적으로 검토하여, 다양한 종교와 그러한 종교를 지닌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타문화는 물론 우리 자신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
인간과 종교 | 종교는 인간 문화의 한 층을 이루고 있으며, 따라서 종교를 이해하는 것은 인간 문화와 더불어 인간 자체를 이해하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본 교과목은 종교를 낳고 지탱하고 변화시켜 온 인간 문화의 구조와 역동성에 관하여 다룬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인간의 문화 창조과정과, 그 문화 속에서의 종교의 구조와 역할, 그리고 종교와 타 문화 영역과의 연관성, 오늘날의 삶에서의 변용 과정 등을 이해해 갈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존재 양식과 본질적 문제, 즉 인간의 삶을 규정짓는 노동, 자유, 정의, 고통, 죽음, 희망 등에 관한 물음에 대하여 종교가 어떤 답변을 제시하는지도 정리해 볼 것이다. | |
종교와 예술 | 종교와 예술이 어떻게 서로 만나면서 관계를 만들어왔는지를 살펴보면서, 인간의 문화 활동의 산물인 예술을 종교적인 맥락에서 접근할 수 있는 안목을 모색해내고, 또한 그 반대인 종교문화에서 예술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개괄적으로 알아볼 것이다. 특히 예술에서 시간, 공간, 고통, 죽음, 신화, 제의 등 갖가지 종교적 모티브를 통하여 인간의 문제가 다루어지는 양상을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종교가 인간을 이해하는 열쇠임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 |
종교와 과학 | 과학의 중요한 과제는 자연에 존재하는 일반적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통하여 인간 생활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며, 종교는 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본질에 관한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과학과 종교는 공통의 영역이 있다. 현대 과학기술의 혜택과 폐해를 동시에 느끼고 사는 현대인으로서 과학의 가치와 한계를 이해하고, 자연과 인간의 근원적 문제를 다루는 종교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교과목에서는 우주의 기원이나 생명의 기원과 같은 과학과 종교의 공통주제들에 대하여 각각의 접근법과 관점을 고찰하고, 현대과학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서양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하여 과학과 종교의 상호관계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관한 현대과학적 이론과 종교적 관점의 이해 등이 주요 내용이 될 것이다. | |
신화와 종교 | 신화는 종교의 기원이면서 동시에 종교와는 구별되는 대상이다. 본 교과목은 우선 신화를 역사 이전의 허구적인 것으로 여기는 상식적인 선입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검토하면서 신화가 인간의 삶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영역으로 존재하는가를 밝힐 것이다. 다음으로 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신화와의 관련성을 통해 밝히면서 신화와 종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검토할 것이다. 이를 통해 종교가 왜 인간의 삶에서 신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의미가 있는 영역인지 제시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신화와 종교의 관계를 이해하고 두 영역이 갖는 각각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이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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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 민주주의와 시민의 역사 |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민주주의의 기원과 발전, 시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루는 교양 교과목이다. 이 교과의 주요 내용은 민주주의의 기원과 발전과, 민주주의의 다양한 형태와 특징, 시민의 역할과 책임,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 방향 등으로 구성한다.
학생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운영한다. |
현대정치의 이해 | 현대 사회는 급속한 사회변동 과정 속에서 인간이 본질적으로 ‘정치적 존재’라는 고전적 정치관에 많은 변화가 수반되고, 나아가 사회통합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정치의 내용과 형식, 국가의 역할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본 교과목의 목표는 이러한 변화에 따른 현대 정치의 본질을 이해하여 다양한 정치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시민으로서 능동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있다. | |
권력과 시민사회 |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으로서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위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러한 권력과 시민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교과목에서는 다음의 구체적인 주제들(권력의 남용과 견제, 시민사회의 역할과 한계, 권력과 시민사회의 갈등과 조화, 민주 사회에서의 권력과 시민사회, 글로벌 시대의 권력과 시민사회)을 다룬다. 이러한 주제들을 통해 학생들은 권력과 시민사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한다. | |
국제관계의 이해 |
국제정치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분석‧시각을 검토하며 국제정치의 구조와 동태를 역사적으로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본 교과목을 통하여 이러한 국제정치가 한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왔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서 한국외교정책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왔으며, 앞으로 추구되어야 할 방향은 어떤 것인가 등의 문제를 분석하는 데 그 초점을 둔다.
본 교과목에서 다루는 구체적인 내용은 국제관계의 기본 개념(국가, 주권, 국제법, 국제기구, 국제 갈등 등), 국제관계의 주요 이론(현실주의, 이상주의, 신현실주의, 신자유주의, 구조주의 등), 국제관계의 주요 현안(국제 분쟁, 국제 협력, 국제 경제, 국제 환경 등)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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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의 이해 |
국제정치적 분석(미국과 소련과 같은 강대국들이 한국의 정치에 주는 영향 및 대외정책), 정치경제적 분석(한국정치가 우리의 경제발전에 미치는게 영향, 경제발전이 우리 정치에 미치는 영향), 정치문화적 분석(전통적 정치문화와 현대 정치문화와의 연속성과 단절성 여부), 정치과정적 분석(한국의 정치과정을 외국의 정치과정과 비교할 때 나타나는 특성)을 통해 한국정치를 학습한다.
한편 국내적으로는 한국의 정치하고, 학생들은 한국정치의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정치적 현상을 분석하고 비판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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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치제도 |
세계 각국의 정치 체제를 비교‧분석하고, 그 특징을 이해하는 교과로서, 다음과 같은 목표와 의의를 갖는다.
- 세계 각국의 정치제도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능력 함양 - 정치제도의 본질과 특징을 이해하고, 정치 현상을 비판적으로 사고 - 정치제도의 발전 과정과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의 정치 발전 전망 - 세계화로 인해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정치제도에 대한 이해 증대 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정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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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 경제의 이해 |
경제학 전공 학생들 위주의 경제학 교과목과 달리,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으면서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경제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양으로의 경제교육을 하기 위해, 경제학 이론의 기초와 방법론을 소개하고 기초이론과 방법론을 사용해 경제학적인 주제들을 분석하는 것을 익히는 경제학 교양과목이다.
본 교과목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교과로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 현상에 대해 비판적 사고 및 경제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
자본주의와 시장 | 현대 경제의 기본적인 토대를 이루고 있는 두 가지 개념인 자본주의와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사회 변화에 따라 자본주의와 시장의 역할도 변화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자본주의와 시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교과로서, 이 교과를 통해 자본주의 경제의 기본 개념과 원리 이해 및 시장경제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여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 |
세계화와 시장경제 |
세계화의 개념과 원리, 그리고 시장경제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세계화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과로서, 이 교과에서 다뤄야 할 주요내용은 세계화의 개념과 원리, 시장경제와 세계화, 세계화 시대의 문제(불평등, 환경오염, 경제 위기 등) 등이다.
본 교과목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교과로서, 이 교과를 통해 세계화의 이해를 높이고, 세계화 시대의 문제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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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역사 | 인류의 역사를 통해 경제의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현대 경제를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과로서, 이 교과에서 다뤄야 할 내용은 경제의 초기 발전, 산업혁명, 현대 경제 등으로 구분해서 학습한다. 본 교과목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교과로, 이 교과를 통해 경제의 역사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높이고, 현재의 경제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 및 자신의 역할, 경제의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정책을 모색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한다. | |
경제생활과 행복 |
경제학은 더 이상 사회과학이라는 테두리에 분류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응용범위를 넓혀나가고 있으며, 경제학적인 기본소양이 없을 경우 많은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본 교과목은 경제생활과 행복의 관계를 이해하고, 경제적 의사 결정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과로서, 경제생활과 행복의 관계, 경제적 의사 결정과 행복, 경제적 행복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학습한다.
본 교과목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교과로서, 이 교과를 통해 경제생활과 행복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적 의사 결정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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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경제 | 우리는 생활 속에서 실제로 여러 가지의 경제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현대사회는 경제전쟁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가 간 분쟁의 초점도 경제문제이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으면서도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필수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의 세계화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 국가의 경제는 국제적 맥락과 무관하게 이해될 수는 없다. “세계 속의 경제” 교과는 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적 국제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세계 속의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분석‧평가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기본목표로 삼는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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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인간과 사회 |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고,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과로서, 사회학적 관점에서 사회현상을 탐구함으로써,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행위와 사회구조 문제를 이해하는데 목표를 둔다. 또한, 우리의 행위가 세계의 가족, 종교, 교육, 사회계급, 성차별, 범죄 등 정치, 경제, 문화적 조건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분석‧이해하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역량을 함양한다. |
현대사회와 인권 |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의 발전과 성숙을 위해서 정치과정에 대한 참여 보장, 사회‧경제적 평등의 실현, 소수자 집단의 보호 등 인권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보장되는 기본적인 인권과 함께 이를 보장하기 위한 각종 제도들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지녀야 할 교양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교과목에서는 현대 사회에서의 인권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인권 존중을 위한 노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기본적 인권을 법제도의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인권의 정치·역사적 배경, 법적ㆍ제도적 현황, 그리고 규범적 정당화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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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 |
다문화사회의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고, 다문화사회에서의 갈등과 협력의 문제를 분석하고 다문화사회에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며, 국제 이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다문화 가족의 특성 및 적응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심화를 목표로 한다. 결혼이주가정뿐 아니라 이주노동자 및 탈북자, 중도입국자녀와 이들 가족의 적응에 관한 이해를 높이며, 이와 관련된 학문적,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해 학습한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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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복지 |
경제 성장과 복지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과로서, 이 교과에서는 크게 경제 성장과 사회 복지의 관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본 교과목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교과로서, 학생들은 경제 성장과 사회 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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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현대사회 |
현대사회에서 미디어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사회영역들과 밀접한 관련성을 맺으면서 우리 사회의 작동 방식과 변화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본 교과목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미디어와 현대사회의 관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미디어의 개념과 특징, 미디어가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해 및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수용자로서 갖춰야 할 비판적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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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의 이해 (젠더, 세대, 지역, 빈부, 국가, 종교, 이념) |
모든 인간 사회에서 나타나는 사회구성원들의 상이한 사회집단들로의 분화, 그리고 그렇게 분화된 사회집단들 사이에 흔히 발생하는 불평등한 관계, 이해상충하는 관계가 사회갈등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교과목은 다양한 개인 및 조직, 계층, 집단이 존재하기에 당연하게 발생하게 되는 사회갈등의 개념과 원인, 유형, 해결방안을 이해하고, 사회갈등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정립하는 데 필요한 도움이 되는 교과이다.
본 교과목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교과로서, 이 교과를 통해 사회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한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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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 | 문화 인류학 | 다양한 사회에서 존재하는 문화에 대해 인류학적 입장에서 다루는 교과목이다. 각 사회와 민족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피고, 이러한 문화가 정치, 경제 등의 요소들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이해한다. 또한 인간과 문화의 관계, 문화의 다양성과 유사성, 문화 간 상호 이해의 문제, 전통이론과 현대이론의 주요 쟁점 등을 비교하여, 문화를 인류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비판적인 시각을 기른다. |
대중문화의 이해 | 오늘날 대중문화는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현상’이다. 사회의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 속에서 대중문화 이해를 통해 자신의 현재와 나아가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탐색한다. 이를 위해 대중문화의 개념 및 문화 주체로서 대중의 역할 인지, 대중문화 주요 이론과 변천사, 대중매체와 관련된 쟁점, 일상문화에서 대중문화로 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현상 등을 심도있게 다룬다. 이를 통해 대중문화의 특징 및 역사를 이해하고, 대중문화 텍스트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 |
전통문화와 현대사회 | 한국의 전통문화 이해를 통한 현대사회 이해를 목표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보이는 여러 특징적인 양상과 그것이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 의미가 현대 사회에 나타난 발현을 통하여 전통문화와 현대사회가 어떠한 상관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전통문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문학, 역사, 철학 등과 관련된 텍스트를 고찰하여, 전통문화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 |
동서문화의 교류 | 동서 문명 간의 교류에 관한 개괄적 이해를 목적으로 동양과 서양 사이의 교통과 무역 그리고 그에 따르는 문화교류의 개념과 역사를 탐색한다. 또한 동서양의 구분 문제부터 동서교류의 다양한 형태와 내용을 학습하고, 각 문명 간의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의 존재를 이해함으로써 인류 문명 전반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동서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사의 관점에서 역사를 생각해보고, 이 속에서 우리의 삶과 역사 인식을 재점검하고 성찰해 본다. | |
우리 지역의 문화 | 지역 문화의 형성은 오랜 역사에 걸친 주민과 환경의 상호작용과 다른 지역과의 접촉, 또는 기술의 발명이나 전파 등에 기인한다. 우리 지역의 옛날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여, 생태계와 사회체계의 상호작용이 환경 체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하여 지역 환경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고, 생태지식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탐색한다. | |
디지털 기술과 미래 문화 | AI, AR, VR, IoT 등 과학 기술의 발달과 변화에 따른 인간의 기술과 문화와의 상호관계를 탐구한다. 디지털 기술의 개념과 특성,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둘러싼 사회적 쟁점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현상을 살펴본다.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미래의 문화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예측하면서 디지털 기술과 미래 문화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높인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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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 심리학의 이해 |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학의 한 분야로, 인간과 동물의 행동이나 정신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학문이다.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사용되는 심리학적 주요 이론, 다양한 영역, 인간의 행동에 대하여 학습하여 인간 심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한다. 생물학적 요소, 감각, 지각, 동기, 기억, 대인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건강한 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를 모색해본다. |
성격심리학 (별자리부터 MBTI까지) | 성격심리학은 심리학의 전통적 영역의 하나로서 인간의 비인지적 측면 중 상당히 안정적이며 개인차와 관련된 부분들을 탐구한다. 다양한 맥락에서 동기, 행동, 인지 등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성격특성을 다룬다. 성격의 요소를 이해하고, 성격에 대한 정신분석이론, 특성이론, 현상학적 이론, 인본주의 이론, 행동주의 이론 및 사회인지학습 이론 등을 탐색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 |
인간관계의 심리학 |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개인은 혼자서 살아가기 어려우며, 타인과 함께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인간관계의 필요성과 중요성, 개념과 본질을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 및 관련 기술을 습득하며, 의사소통과 다양한 심리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한 개인 및 집단의 인간관계 기술을 이해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의사소통 방식과 기법을 습득하고, 인간관계를 맺을 때 갖춰야 할 자세 및 태도를 이해함으로써 행복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 |
성장발달과 심리학 |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신체, 인지, 심리 사회적 발달 과정에 대한 경험적 사실과 이론을 살펴봄으로써 인간의 발달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발달과 발달과업에 대한 이해를 확장한다. 생애주기별 성장발달에서 나타나는 태아기, 영아기, 유아기, 학령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신체 및 운동발달을 이해하며, 인지발달, 사회심리적 발달단계 및 주요 발달 이슈도 탐색한다. 인간의 각 생애 발달 과정에서 어떤 신체적, 인지적, 심리사회적 발달을 이뤄지는지를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잘 이해하고, 나아가서 타인과 다른 세대의 삶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갖는다. | |
사회현상의 심리학적 이해 | 인간은 사회환경 속에서 직간접으로 타인과 관계를 가지고, 또 사회의 문화·규범·제도 등의 규제를 받고 생활한다. 인간관계나 집단의 특성, 그리고 그러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개인의 행동 그리고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사회현상을 탐색한다. 또한 사회적 상황 요인이 개인의 행동·생각·느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 간의 상호작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심리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사회현상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학습하고 현실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능력을 갖는다. | |
건강과 심리 | 건강과 질병의 원인에 관한 통합적 이해로부터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하기까지 다양한 건강 관련 심리학적 지식을 탐색한다. 신체적 건강과 심리 건강, 이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하며,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심리적 요인을 다룬다. 현대인의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성격, 행동 패턴의 영향 등을 고찰하며,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심리적 요인들에 대한 생리심리학, 임상심리학 및 사회심리학적 접근들과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대하여 탐색해 본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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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과학 | 양적추론 | 양적 추론(Quantitative Reasoning)은 자연, 사회 및 일상의 현상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데이터의 수집, 계량적 또는 양적 분석으로 일반적인 패턴이나 규칙을 도출하여 궁금증 해결방법을 모델링하고 검정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것이다. 주로 통계학의 원리와 방법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기도 하지만, 간단한 산술을 사용하여 사회적 현상을 예측하거나, 화학, 생물학, 물리학, 의학 등의 지식과 현상을 이해하고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추론한다. |
수학의 이해 | 교양교과목으로서의 수학 교육은 수학적 논리와 추론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수학이 인문학, 예술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의 학문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이해하며, 수학적인 시각으로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해석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처리와 통계 등의 정보해독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수학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
통계로 세상보기 |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공학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의 자료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통계기법을 학습한다. 이항분포, 정규분포 등 기본적 확률분포와 표본분포의 개념을 이해하고 통계적 추론의 근간이 되는 구간추정과 검정의 원리를 학습하며, 회귀분석, 분산분석 및 분류형 자료의 분석 목적과 방법론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의 자료를 대상으로 자료에 적합한 분석 방법을 익히고 실제문제 해결의 능력을 학습한다. | |
예술과 수학의 만남 | 창의성이 중요 시 되는 예술과 규칙성이 중요 시 되는 수학이라는 두 이질적인 분야에 있어서 상호 간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이러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작품의 예술성에 대한 해석과 이해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히 기하학, 조각, 디자인, 음악, 디지털 아트 등 미술과 음악 작품 속에 내재된 수학적 원리를 학습하고 수학적 분석을 통해 예술 작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색다른 관점을 함양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 |
문명과 수학 | 인류 문명이 시작된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해 온 수학적 가치에 대해 학습한다. 고대 인류문명의 유산인 피라미드, 신전, 성 등과 같은 고대 건축물을 만들어낸 건축기술의 발전과 별자리, 행성의 움직임 해석 등과 같은 천문학의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도구였던 수학의 역할을 이해한다. 또한 근현대 사회의 과학, 디지털 기술,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인류문명 발전에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수학의 역할에 대해 이해한다. | |
생활속의 수학 | 오늘날 인간의 일상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수학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학습한다. 예산을 세우고 지출과 투자를 관리하는 금융 분야, 시간을 분할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 요리재료의 양을 측정하고 비율을 조절하는 계량기법, 그 밖에 쇼핑, 여행, 과학적 운동량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며,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도구로 작용하는 수학의 역할에 대해 학습한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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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학 | 물리학의 이해 | 물리학 전반에 걸쳐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특히 물질세계와 에너지에 대한 과학적인 시야를 강화할 수 있도록 힘과 운동, 중력, 파동, 전기 및 자기 현상, 원자 세계의 양자이론 등 물질세계와 에너지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화학의 이해 | 물질을 정량적으로 다루기 위해 필수적인 화학량론적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기체, 액체, 고체 등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과정을 유형별로 학습한다. 또한 이러한 화학적 변화과정이 열역학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학습한다. | |
지구의 역사 | 우주의 역사 속에서 지구의 생성과정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변천 과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 생명의 진화 등 지구의 진화과정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과제인 지구환경문제 극복과 생명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알아보기 위하여 해양-대기-지구가 하나를 이루는 지구시스템을 이해하며, 지구환경문제의 본질을 검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대해 학습한다. | |
우주 속 지구 | 지구로부터 외부은하에 이르기까지 관측 가능한 전 우주 내, 모든 천체들의 관측적 특성과 이들 상호간의 시공간적 특색을 알아내고 이들을 해석함으로써 대폭발로부터 생성된 우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화해 온 과정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지구를 이루고 있는 4개의 시스템-지권, 수권, 기권, 생물권-의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자연현상과 지구 내부의 움직임(판구조운동)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구의 탄생 이래 일어났던 지구의 변천 과정, 지구환경의 변화 및 생물의 발전과정에 대해 학습한다. | |
물질과 에너지 | 오늘날의 과학기술 문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에너지의 기본개념부터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까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주제들로 연결된 에너지에 대해 학습한다. 에너지의 기원, 정의, 에너지 보존법칙과 전기에너지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에너지원을 소개하고, 태양광을 이용하는 광합성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 및 변환과정을 이해하도록 한다. 또한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현황과 세계 주요 국가 및 한국의 에너지 생산과 소비 현황에 대해 학습한다. | |
빛과 색의 자연과학 | 빛은 파동성과 입자성을 가지며, 빛의 속도와 파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빛의 성질과 특성을 학습하고, 빛의 반사, 흡수, 굴절이 미치는 색의 밝기와 명암에 대해 학습한다. 다양한 색상을 인식하는데 기반이 되는 가시광선 스펙트럼 이해와 빛의 파장이 인간과 동물의 생체리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와 같은 빛의 파장과 생물학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렌즈, 반사판, 광섬유, 레이저 등 빛의 특성이 활용되고 있는 광학적 응용 분야와 빛과 색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연과 기술의 조화에 대해서 학습한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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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 인간의 진화 | 지구의 생성과정과 생성 후 현재까지 외부 환경변화와 인간 자체의 변화가 진행되면서 생겨난 인간에 관해 알아본다. 진화의 원리와 증거, 진화 메커니즘, 지구 생물의 역사, 그리고 인류의 진화 등에 대한 개괄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30억 년의 진화과정에서 지구상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온 생물체가 가지는 물리적 우수성을 인식하고,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인류가 생물다양성을 구성하는 지구의 일원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생태계와 환경 | 유기체로서의 생명의 특징을 이해하고, 모든 생명체의 환경인 자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대양과 그 생물상, 지구의 산소 공급원인 나무와 숲 등의 생태계를 인간과의 관계에서 학습한다. 인간을 둘러싼 사회·생태적 관계, 지속가능성, 환경과 발전 등의 이슈를 이해하고 이들을 활용하여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산림 훼손, 물 부족, 방사성/독성 폐기물, 생물다양성 감소 등의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분야별 환경 문제의 원인과 현황 및 대책을 검토함으로써 환경과 인간에 관한 현대인으로서의 자질과 태도 형성에 대해 논의한다. | |
생명과학의 세계 | 생명과학이 중심이 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생명과학의 내용을 파악하고 인간의 삶과 환경에서 그 의미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DNA와 생명공학, 자원으로써의 생명, 생명의 역사와 다양성, 생명과학과 인간의 생활 등을 다룬다. 비만, 암, 노화와 수명, 에이즈, 환경, 생태계, 미생물 등 우리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명과학의 원리와 응용을 기초개념에서부터 분야별 최신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생명과학 연구로부터 야기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도록 준비한다. | |
인체의 신비 | 인체의 신비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위해 생명의 탄생과 본질에 대한 생물학적 개념인 성과 생식, 수정과 발생, 유전과 진화 및 노화에 연관시켜 살펴보며, 생명의 존엄성과 생물 행동의 다양성 등 생명 현상에 관해 다룬다. 특히 생명체의 구조적, 기능적 특성의 확인을 통해 인간의 생활과 관계가 깊은 생명 현상들, 생물 시계, 질병과 보건, 유전공학, 환경생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현안 문제들을 함께 다룬다. | |
건강과 식생활 |
인간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필수적인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양소의 기능, 식품의 선택, 생활환경과 영양, 생애 주기와 영양, 성인병과 영양, 식사 지침 등의 주제와 함께, 개인위생과 환경위생 문제를 해결할 실천방안을 함께 다루도록 한다.
또한 현대인의 영양 문제를 사회·환경적인 시각으로 살펴봄으로써 식생활에 있어서 문제가 무엇인가를 인식하게 하여 그릇된 식생활 태도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질병의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자 한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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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 |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 과학의 문명사적 의미 탐구, 과학적 사고의 훈련 등과 함께, 우주론과 물리적 법칙(물리학), 물질과학(화학), 지구와 지구환경(지구과학), 생명의 속성(생명과학), 기술·공학 및 정보(문명으로서 과학)에 대한 예비지식으로서의 개념 이해로 자연과학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추구한다. 자연과학의 발전이 사회에 끼친 영향과 과학발전이 가져오는 도덕적 딜레마를 성찰하며, 현대인이 당면한 쟁점들에 대한 비판적이고 올바른 사리 분별로 과학관을 스스로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생활속의 과학 | 과학은 인간 삶의 질을 높여주는 반면 인간 생활에 큰 위협을 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물질문명의 발전과정에 따른 부작용으로 환경오염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으며,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통해 질병과 보건, 유전공학, 환경생태 문제 등 다양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며, 지구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관련한 문제들도 과학적 접근방법으로 이해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즉 인간 생활 속 과학의 향후 바람직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폭넓고 다양하게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과학 지식과 기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대책을 논의한다. | |
우주의 이해 | 자연과학의 기초가 되는 자연법칙(주로 물리학)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우고, 우주의 역사와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소개한다. 지구의 생성과 진화에 대한 자연과학적 지식인 지질학, 지구 및 태양계의 생성, 암석과 광물, 지구 내부구조와 판구조론(화산과 지진), 지질 시간, 생물의 진화와 절멸, 에너지와 환경 등을 예비지식 수준으로 포괄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인공위성으로 시작된 우주 진출 역사 속에서의 우리나라의 우주개발과 탐사 그리고 학술, 통신, 산업 및 국방 등의 실용적 활용에 대해 알아본다. | |
환경과 기후변화 | 인류의 다양한 활동은 지구 환경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긴 인류 역사를 통해 나타난 기후 변화가 문명에 미친 영향, 인간과 기후와의 관계, 식량과 기후, 현대 산업과 기후, 문명의 분포와 기후, 기후 개조 및 환경 변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영향을 알아보고, 미래의 문명과 기후와의 관계에 체계적 대응을 위해, 지구 대기의 성질, 날씨 현상,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등의 과학적 지식을 다룬다. |
2. 기초·소양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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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 창의적 글쓰기 | 새로운 매체의 급속한 발달과 함께 현대사회에서는 감성이 문화와 실생활을 지배하는 중요한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창의적 글쓰기’는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여, 다양한 매체 언어들과 글쓰기를 접목시켜 감성적인 의사소통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간의 대학 글쓰기가 학술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위주로 진행된 것에 비해, 창의적 글쓰기는 감성적 요소를 중시하는 문예적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현대사회의 삶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과 연결되는 창의적인 사고와 글쓰기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
사고와 표현 |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배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의사를 합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교과목이다. 주된 목표는 글쓰기 능력의 배양에 있으며, 부차적으로 말하기 능력을 학습한다. 학생들은 이 교과목에서 글쓰기 이론의 학습과 글쓰기 실습을 통해 작문 능력을 기르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소통 능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 목표를 설정한다. 첫째, 텍스트를 읽고 분석하면서 사고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한다. 둘째, 다양한 서술 방식을 익혀 실제 글쓰기에 활용한다. 셋째, 글을 조직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자기 생각을 명확히 표현한다. 넷째, 글을 완성하는 과정을 타인과 공유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한다. 다섯째, 대면 지도를 통하여 글을 고쳐 쓰면서 글의 완결성을 높인다. 여섯째, 텍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및 사회현상에 관해 집중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말하기 능력을 기른다. | |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 | 비판적 사고에 기초한 논리적 글쓰기를 훈련하는 교과목이다. 논리적 글쓰기는 논증을 통해 합리적 설득에 이르는 글쓰기이다. 그런데 대학에서의 논리적 글쓰기는 텍스트에 대한 이해⋅분석⋅평가⋅비판을 토대로 해결책이나 견해를 형성하고 이를 정당화하는 적절한 근거를 찾아내는 비판적 사고를 토대로 한다. 비판적 사고는 ‘분석적 이해-비판적 평가-창의적 적용’의 세 단계로 전개된다. 우선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분석적 이해 단계가 필요하며, 다음으로 이해한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취사선택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형성해 가는 비판적 평가 단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형성된 자기 생각을 문제를 해결하거나 쟁점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 위해 나름대로 적용하고 응용하는 창의적 적용 단계가 필요하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해서는 이런 비판적 사고에 덧붙여 이해하고 평가하고 적용한 내용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논리적 서술 능력이 필요하다. 본 교과목은 이런 과정 전체를 훈련하는 교과목으로 구체적으로는 <요약하기-논평하기-논술하기>의 3단계 글쓰기 훈련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각각 비판적 사고의 세 단계에 대응하는 글쓰기이다. 결국 본 교과목에서는 읽기와 쓰기를 병행하면서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점진적으로 배양한다. | |
글쓰기와 자기성찰 | 글쓰기를 통해 자기 성찰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인 교과목이다. 대학생으로서 우선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현재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반성하며 내가 앞으로 무엇을 추구할 것인지를 성찰하는 기회를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글로 쓰는 과정을 밟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성찰할 뿐 아니라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나를 둘러싼 사회를 자신의 관점에서 자신과 연관지어 성찰할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한 사람의 주체적인 필자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 |
명작 읽기와 글쓰기 | 세계, 자연,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명작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명작의 문제의식과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둔 교과목이다. 학생들은 명작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문제들에 비판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교과목은 우선 책을 읽고 이해하여 요약하는 능력과 그로부터 자기 생각을 끌어내는 사고력을 강조한다. 학생들은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겪으며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를 명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자신만의 생각이 담긴 글쓰기를 할 수 있다. 글쓰기는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이해하고 비판하며 자신의 생각을 단련하는 과정을 필수로 하므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전 분야에서 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의 고전이나 명저를 선정하여 이를 비판적으로 읽고 다양한 토론 활동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도모하며 나름의 문제의식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다. | |
과학기술 글쓰기 | 과학기술 글쓰기는 과학적 현상과 사실, 개념과 원리, 법칙과 이론에 대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이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내용과 과정을 논리적인 글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본 교과목을 통해 과학적, 창의적,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과학기술 글쓰기는 대상만큼 표현 방식 역시 중요하다. 특히 논리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전체 글을 조직하고 구성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되는지를 연습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계획서, 실험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의 과학기술 글쓰기를 훈련할 것이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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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 스피치와 토론 |
효과적인 자기표현과 듣기 및 비판적 사고와 분석 능력을 함양하는 인간 소양 교육이면서 설득력 있는 대인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직 준비교육, 사회적 쟁점을 분석하고 토론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주는 민주시민 교육이다.
창의적 사고와 집단적 사고 훈련을 기반으로 구성원끼리의 대화를 창조적 결론으로 이끄는 훈련과 발표문,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등 발표 보조 자료들을 작성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실습한다. 수업은 수강생 전원이 지정된 주제와 자유 주제로 발표하고, 제기된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독서와 토론 | 현대사회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요구한다. 본 교과목의 목적은 유익하고 의미 있는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이에 관해 사고하고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즉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동시에 분석적이고 비판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능력을 함양하며, 토론을 통하여 자신의 관점과 논리를 설득력 있게 제시함으로써 다른 사람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토론 활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 |
프레젠테이션 영어 |
학생들이 영어로 표현하는 행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인의 주요 관심사와 문학작품, 쟁점들에 관한 글을 읽고 비판적 사고를 하여 이를 말과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게 함으로써 세계 공용어로서의 영어능력 향상 뿐 아니라 열린 세계와의 폭넓은 소통에 보다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영어를 유창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토론 (paired/group discussion), 의견공유(sharing opinions), 자료 분석(analysing content of choice) 및 발표(presentations)를 활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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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사소통 (중국어, 일본어 등) | 외국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은 학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연관되어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이다. 외국어 학습의 기초인 발음, 단어, 문형, 어법 등의 기초를 다진 후, 학습자들이 외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응용 능력을 가지게 하고, 스스로 사물과 예시를 활용하여 상황과 업무 현장에 맞는 대화와 쓰기 능력을 키워 활용하게 함으로써 삶 속에서 외국의 문화적 배경을 공감하고 이해함으로써 기본적인 공감과 의사 표현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
SNS 커뮤니케이션 | 스마트폰, 인터넷 등이 소셜 미디어로서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사회에서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의 다양성을 이해한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서비스 시스템의 활용을 알아보고 취미 공유, 광고/홍보, 마케팅과 리뷰를 통한 소통, 문화 소개 등 선순환 기능과 함께, 피싱, 스미싱처럼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한 금융사기, 바이러스 등의 사이버 범죄로 인한 불편함과 피해를 소개한다. SNS커뮤니케이션이 우리 삶에서 활용되고 있는 양면성을 통해 경각심과 함께 문제점을 알아보고, SNS커뮤니케이션의 효율적인 활용과 보안을 학습한다. |
학문 영역 | 교과목 명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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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해 | 디지털 문해 | 디지털 문해(Digital Literacy)는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단순히 디지털 장치나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능력을 넘어서, 정보를 평가하고 창조하며, 온라인상에서 올바르고 안전하게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 관련 결과물과 활동을 포함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문해력과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해당 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을 평가하는 정보 검색 및 평가 역량에 대해 학습한다. 문서 작성 및 편집 능력과 이메일, 채팅,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능력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한 웹 브라우징, 비밀번호 관리, 사이버 공격 예방, 개인정보 보호 등과 관련된 사이버 안전과 보안, 디지털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표현하는 능력에 대해 학습한다. |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서 기계에 인간처럼 생각하고, 인간처럼 행동하는 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하는 경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은 고전적인 규칙 기반 프로그래밍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인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서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문화, 개인 생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본 교과목에서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방법 및 활용 분야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창의적 융합인재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간에 대한 정보과학적인 시각을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에 의한 문제해결 능력과 산업 및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함양한다. | |
데이터 문해 | 데이터 문해(Data Literacy)는 현대 사회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해하며,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문화, 개인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이터 문해력은 다양한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능력을 학습하며, 평균, 표준편차, 회귀 분석 등의 통계적 개념을 활용하여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통계적 분석과정을 학습하고, 차트, 그래프 등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각화 및 해석 능력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빅데이터 도구 및 기술을 활용하여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개념을 학습한다. | |
컴퓨팅 사고 |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문제해결 방식을 익히고, 이를 통해 컴퓨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각자 자신의 전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컴퓨터의 구조부터 시작하여 프로그래밍 시연과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활용 원리를 이해하고, 컴퓨터적 사고와 코딩 능력을 함양한다. |
교과목군 | 교과목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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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실기 | 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의 기본 원리와 실기를 교육함으로써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과 함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실천력을 제공하는 교과목이다. 예술실기는 음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모든 예술 장르가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교양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예술실기 경험만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는 것을 지양하고 반드시 학술성을 담보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예술 본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갖도록 한다. |
사회봉사 | 이 교과목은 사회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시민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봉사는 금전적 보상없이 봉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공익 분야에서 이뤄진다. 사회봉사는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사회봉사를 체험하는 것과 함께 사회봉사의 기본 개념과 의미, 실천 방법 등 사회봉사와 관련된 학술적인 측면에서의 교육내용을 포함한다. |
체육과목 | 체육과목은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인 발달과 사회 적응력의 향상, 협동심 강화 등의 교육목표를 달성하며, 체육과목에는 구기 운동을 비롯한 체육 실기가 포함될 수 있다. 교양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경험만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는 것을 지양하고 체육의 신체적 효과 등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을 비롯한 학술성을 담보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
대학생활 적응과목 | 신입생들이 성공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과목이다. 이 교과목을 통해 학업 및 개인 생활에 대한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 생활 전반에 걸쳐 실행 동기를 부여한다. 대학 생활 잘하기, 대학에서 공부하는 방법, 진로 설계 등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할 수 있으며, 교수 강의 및 상담, 토론, 전문가특강, 현장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은 이 교과목을 통해 담당교수와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대학 생활 멘토로 설정할 수 있다. |
교시과목 | 교시(校是)과목은 학교의 기본 교육 방침에 따라 개설된 과목이다. 일반적으로 종립대학에서 개설하는 종교교육 관련 교과목, 대학 설립자의 사상이나 대학의 설립 이념 등을 교육하기 위해 개설된 교과목을 가리킨다. 교시과목이 교양교과목으로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편성과 학술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
교양 교과목은 보편적 포괄성, 학술적 대표성, 전인교육의 요건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자유학예 교과목은 인문-사회-자연의 기초학문 분야의 탐구 성과를 내용으로 한다. 각 교과목은 해당 영역에서 핵심적이면서도 보편성을 갖는 학술적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 이 교과목이 갖추어야 할 학술성은 다음과 같다.
1) 기초문해: 대학 교육 및 평생교육을 위해 필요한 기초학업 능력인 문해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글쓰기 교육, 의사소통교육은 물론이고 디지털 자료·정보를 해독할 수 있는 정보문해교육을 포함한다.
2) 체험소양: 체험소양 교과목은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꾀할 수 있도록 학습과 정서적·사회적·신체적 체험을 통한 지식의 습득과 정서적‧도덕적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적극적 기준이 교양 교과목이 될 수 있는 긍정적 요건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소극적 기준은 교양 교과목이 될 수 없는 부정적 제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대학과 학생 입장에서는 필요하나 교양 교과목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교과목은 교양 이수학점이 부여되지 않도록 일반선택 영역에 개설하거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기초문해 글쓰기교육의 경우, 글쓰기 역량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에 대한‘ 강의만 하거나 다양한 글쓰기를 체험하는 수준에 그치는 과목은 피하도록 한다. 외국어교육의 경우, 단순히 (토익 등의) 시험 대비용 과목, 대학 외부의 학원 같은 곳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의 과목은 피하도록 한다. 정보문해교육의 경우, 코딩 등 단순히 기능적 수단만을 습득하게 하는 과목은 피하도록 한다.
2) 체험소양 단순 체험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술성이 빈약한 교과목은 체험소양 교과목이 될 수 없다. 체험소양교육은 가급적이면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정규 교육과정에는 최소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은 일반대학에 대해서는 ‘교양기초교육 표준 모델’을 2016년 처음 발표하였고 이를 기초로 교양교육 컨설팅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컨설팅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과 개별 대학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 말에 개정안을 발표하였다. 전문대학에 대해서는 일반대학과 교양교육을 위한 여건과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장 표준 모델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권고안을 제시하기로 결정하고, 2023년 전반기에 전문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 위원회에서 1년에 가까운 논의를 통해 교양교육의 보편적 목표와 전문대학의 현실을 모두 고려하면서 ‘교양교육 권고안’을 마련하였다. 이 권고안은 전문대학 교양교육 표준 모델을 구성하기 위한 잠정적인 안이며 이후 다각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예정이다.
2년제는 12~16학점, 3년제는 16~20학점 정도 개설하는 것을 권장한다.
글쓰기도 의사소통 방식 중 하나임은 분명하지만, 다른 의사소통 방식에 비해 대학의 학업 활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이며, 현재 전문대학의 교양교육에서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영역이라 판단되어 이 권고안에서는 이를 독립시켜 표기하였다.
교시 과목의 경우, 예를 들어 채플과 같이 참여와 체험이 중요한 활동은 비교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론적 내용이 주가 되는 교과목은 학술성을 높여서 자유학예 교과목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그동안 수행한 전문대학 컨설팅 과정에서 자주 제기된 요구는 개별 대학이 개설해야 할 교양교과목의 예를 제시해 달라는 것이었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권고안에서는 교양교육 영역별로 개설 가능한 교과목의 사례를 일정 수 제시하였다. 이 교과목들이 반드시 ‘표준적’인 것은 아니며, 이런 내용과 유사한 교과목의 개설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도로 제시하는 것이므로 이를 참고로 하여 개별 대학의 현실에 맞는 교과목을 개설하기를 권고한다.